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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촉희의 촉촉한 하루 ; )

개인의 취향/movie, 영화14

후아유 Who Are You?, 2002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3605 후아유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수많은 이름 중에 단 한사람에게 아주 작은 섬을 선물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바다를 주고 싶습니다. 이제 당신에게 손을 내밉니다." # 아직도 똑같은 이나영의 눈빛과 조승우의 어린아이같은 말투 2021. 3. 8.
귀여운 여인 Pretty Woman, 199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231 귀여운 여인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Ooh, I can't believe it. you're a dream comin' true. I can't believe how I have fallen for you. 믿을수가 없어요. 꿈이 현실이 되는것을 어떻게 당신과 사랑에 빠지다니.. 믿을수가 없어요. # 백만장자와 길거리 여인이 사랑에 빠진다는 진짜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줄리아로버츠의 상큼함이 다 했다. # 줄리아 로버츠의 상큼한 모습을 좋아한다면,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도 추천한다. 2021. 3. 5.
8월의 크리스마스(Christmas In August, 1998)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21 8월의 크리스마스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내 기억 속의 무수한 사건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 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 죽음 앞에서 모든 사람들은 가장 거칠고 가장 날것의 본인이 된다는 것, 그 모습을 보며 공감아닌 공감을 해보게 되었다. # 80년 90년대 주황빛 로코를 좋아하는데, 막장 꼬인 치정이 없는 이런 순수한 영화를 보면 기분이 맑아지는 것 같다. 2021. 3. 3.
로마의 휴일 Roman Holiday , (1953)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266 로마의 휴일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가장 즐거우셨던 도시는 어디였나요?" "각자 그 나름대로 잊을 수 없지만, 로마가 꼭 로마를 기억하겠어요. 살아있는 한 이곳의 방문을 기억하겠어요." "싫증이 나시더라도요?" "그렇습니다. " # 앤 공주를 보며 로마에서 젤라또 먹기 버킷리스트를 품고 로마 여행을 갔었다. 젤라또는 먹었는데 계단은 공사중이라 발도 못밟았던 기억이 # 진실의 입에 손을넣고 영화를 떠올렸는데, 지나가던 현지인이 진실의 문은 원래 하수구였다며 아주 로맨틱한 말을 하고 지나갔던 기억이 난다 # 아무튼 로맨스, 로맨틱 다 하고있는 영화. 흑백이지만 컬러영화 이상을.. 2021. 3. 2.
이터널 선샤인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39039 이터널 선샤인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 This is it, Joel, It's gonna be gone soon." "I Know..." "What do we do?" # "몬토크에서 만나자."라는 대사가 이 영화의 모든것을 담아주고 있다. 사랑했던 사람과 기억을 완전히 잊는게 가능할까, 어떻게 잊느냐보다 어떻게 기억되는냐가 중요한거 아닐까 # 미셸공드리의 영화는 언제나 그랬듯 3번은 봐야 조금은 이해 할 것 같다. 2021. 2. 28.
국화꽃 향기 (2003)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4164 국화꽃향기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그녀가 친 것은 배였는데 아파 오는 것은 가슴이었습니다. 가늘고 깊은 상처가 난 것처럼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 물리적 아픔이 가시면 그녀를 접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스무 살 열정은 그 다음해가 되었어도 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시간의 무게만큼 깊어졌습니다.' # 장진영의 아름다운 영화 중 하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 소설의 모든 내용을 다 담진 못했지만, 여운에 오래 남는 영상들과 장면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국화꽃향기처럼 뇌리에 진하게 기억에 남는다. "나무야 사랑해. 바다야 사랑해. 하늘아 사랑해. 아빠 사랑해." 2021.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