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 (Dead Poets Society, 1989)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2725

죽은 시인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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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키팅_

"시간이 있을 때 장미 봉우리를 거두라."

이걸 라틴어로 표현하면 '카르페 디엠'이지 이게 무슨 뜻인지 아는사람

 

믹스_

'카르페 디엠' 그것은 현재를 즐기라는 말입니다.

 

존 키팅_

현재를 즐겨라. "시간이 있을 때 장미 봉우리를 거두라."

왜 시인이 이런 말을 썻지?

 

찰리 _

그건 시인이 성질이 급해서요.

 

존 키팅_

아니, 땡, 대답에 응해준 건 고맙네.

왜냐하면 우리는 반드시 죽기 때문이다.

믿거나 말거나, 여기 있는 우리 각자 모두 언젠가는 숨이 멎고 차가워져서 죽게되지.

이쪽으로 와서 과거의 얼굴들을 지켜봐라.

너희와 별로 다르지 않을거야.

그렇지? 머리모양도 같고, 너희처럼 세상을 그들 손에 넣어 위대한 일을 할 거라 믿고,

그들의 눈도 너희처럼 희망에 가득 차 있다.

하지만 그 당시 그들의 능력을 발휘할 시기를 놓친 것일까?

아니, 왜냐하면 이 사람들은 죽어서 땅에 묻혀 있는지 오래다.

자, 귀를 기울여 봐, 들리나? 카르페, 들리나?

카르페, 카르페 디엠.

현재를 즐겨라 인생을 독특하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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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진짜 진짜 너무 진심인 영화. 짧은 한 편의 영화에 긴 인생이 다 담겨있는 듯 하다.

 

# 이미 옛날부터 좋아했던 영화였는데, 스카이캐슬 드라마가 떴을 때 한번 더 주목받았던 영화.